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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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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히브리서 8-9장) 설교일 : 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자” 이것이 히브리서가 우리에게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 용서를 받았고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애석하게도 예수님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그리고 깊이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도 많이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에 대한 영적인 지식은 더더욱 부족합니다. 물론 예수님은 알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안다음에는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알지 못 하면 믿는 것도 허술해지고 빈약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히브리서는 참 어려운 책이지만 꼼꼼히 공부하고 믿음의 내용으로 삼아야 할 그런 책입니다. 히브리서는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이 얼마..
2016.12.21. 새벽예배 - 성겨읽기와 묵상(히브리서 6-7장) 설교일 :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히브리서는 예수님에 대한 책입니다. 예수님께서 천사나 제사장, 그리고 유대인들이 숭배하던 조상들과 비교해서 얼마나 비교할 수 없이 높고 영광스러운 분이시며,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은 결코 우리가 살고 구원받는 일에 절대로 부족함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해 주는 책이 바로 히브리서입니다. 워낙 구약성경에서 가져온 구절들과 이야기들이 많아서 히브리인이 아닌 우리들에게는 신약성경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책이기도 하지만, 단지 복음을 믿고 구원 얻는 것만 알고 있어서 그게 얼마나 대단한지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한 번쯤 제대로 공부해야 할 책이기도 합니다. 어제 본문인 3장부터 5장의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라고 소..
2016.12.19.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빌레몬서 - 히브리서 2) 설교일 : 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사도행전 다음에 나오는 모든 서신서들은 모두 사람이 사람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물론 그 편지들 중에는 개인적인 편지도 있고 교회 전체에 보낸 공적인 편지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사람에게 보낸 것이라 그 안에는 사람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읽어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역시 세상사가 다 그렇지만 사람이 문제이고 사람이 은혜이고 기쁨이라고 말이지요. 바울을 슬프게 하고 안타깝게 하고 또 때로는 화나게 한 것도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고통과 고난 중에 있을 때, 그를 힘나게 하고 위로해 준 것 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이 세상에 사람이 없으면 문제도 없겠지만 반대로 사람이 없으면 기쁨도 보람도 행복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기독교 신앙..
2016.12.18. 주일오후 교리강좌 - 십계명 : 제 4계명2(십계명 6강)
2016.12.18. 주일오전 - 하나님의 전신갑주 : 성령의 검(에베소서 47) 날짜 : 2016년 12월 18일 일요일본문 : 에베소서 6장 14-17절 하나님의 전신갑주 오늘은 하나님께서 주신 전신갑주 중에서 마지막 한 가지를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동안 살펴본 다섯 가지를 한 번 함께 말해 볼까요? 첫번째 나온 것이 뭐였죠? ‘진리의 허리띠’였습니다. 두번째 것은요? ‘의의 호심경’이었습니다. 세번째 것은요? ‘복음의 신발’이었습니다. 그럼 네번째 것은요? ‘믿음의 방패’였습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것은 ‘구원의 투구’였습니다. 보시다 시피 하나님의 전신갑주 여섯가지 중에서 다섯가지가 방어용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과 영혼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싸움에서 우리 자신을 잘 챙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줍니다. 많은 분들이 자꾸 잊는 것 ..
2016.12.16. 금요기도회 -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시편 24-1) 설교일 :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24편 1-6절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 예수를 믿는 우리들을 부르는 공통적인 이름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입니다. ‘성도’라는 말은 아시다시피 ‘거룩한 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거룩함이란 따로 구별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들의 정체성은 구별된 것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구별됨은 조금은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성도들은 스스로를 구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따로 떼어 놓으신 사람들입니다. 뭔가 특별한 점이나 훌륭한 번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게 선택되고 구별된 사람들이 바로 성도들입니다. ..
2016.12.1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디도서 1-3장) 설교일 :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디모데 전후서와 디도서는 모두 바울이 자신과 똑같은 목회자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교회를 목회는 이유와 목적, 그리고 방법과 주의사항 등 목회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가르침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두 성경만큼 저와 같은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책이 또 없지요.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이 두 책을 읽고 묵상하면서 참 많은 유익을 얻었고 힘을 얻었습니다. 목회의 본질, 목회의 영광, 그리고 목회자의 역할 등등… 정말 귀한 말씀들을 다시 읽고 또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목회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이 목회자들에 대한 가르침은 거꾸로 뒤집으면 성도들을 위한 내용이 됩니다. 목회자들의 돌봄과 양육을 받는 것은 바..
2016.12.15.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디모데후서 3-4장) 설교일 :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성경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 전파되고 가르쳐 지면 그것을 기뻐하고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런 사람들 보다는 그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거부하며, 그런 사람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디모데가 에베소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칠 때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디모데는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 전후서를 통해서 그런 디모데를 격려해 주고 위로하며 그가 그 일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네가 그런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