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8. 주일오전 -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추수감사주일)
설교본문 : 요한복음 6장 1-13절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거둬들이게 하신 수확을 가지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이죠. 성도 여러분, 올 한 해 동안의 수확이 많이 풍성하셨습니까? 아마 우리 중에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거두신 분들도 계시겠고, 반대로 기대만큼 수확이 풍성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줄로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까지 만 10개월 17일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로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셨고, 숨쉴 수 있는 공기를 주셨으며, 직장을 주셨고, 양식을 주셨으며 건강을 주셨습니다. 오늘까지 2012라는 숫자와 함께 지낸 10개월하고도 17일, 321일, 7,704시간, 462,240분, 27,734,400초 동안 단 한 순간도 빠짐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