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서 건져주심만이 보호가 아니다.
심지어 죽더라도 그가 영혼을 지킬 수 있었다면 그는 진실로 보호받은 자이다.
그것은 망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 흥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흥한 자, 주님이 가장 강하게 지켜주신 자가 누구인가?
그는 순교자이다. 그는 육신의 생명을 내려놓았지만 영혼은 그 누구보다도 획실히 지킴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이건 단순한 신정론이 아니다.
자신의 영혼의 중요성을 아는 자라면 이것이 가장 확실한 하나님의 산성되어주심임을 동의할 것이다.
왜 그동안 지켜주심에 대하여 상황과 관계된 일이라고만 생각했을까?
그게 오히려 그 말씀을 비현실적이라 의심하게 했었다.
주님은 분명히 산성이 되어주실 것이다. 내 영혼의 영원한 산성이.
이제 이것을 신뢰할 것이다.
주님은 망하게 하더라도 영혼이 망하게 내버려 두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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