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득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히브리서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자기 몸의 죽은 것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더욱 굳건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결국 약속의 성취를 보았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음이라는 무능과
사라의 죽음이라는 절망스런 현실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은
자신과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나는 무능하고
내가 있는 환경은 거의 죽은 것 같은 환경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본다.
믿음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나에게 주신 약속이므로
나는 그 약속을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붙든다.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나에게 주신 아브라함의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