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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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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시편 137편입니다. 요청이 있어서 오늘부터는 파일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다’라는 광고의 카피가 생각난다. 시편 137편을 읽으면서 ‘은혜는 움직이는 거다’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본문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움직여 갈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노래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1절) 애가. 슬픈 노래다. 노래는 노래되 슬픈 노래다. 그런데 왜 기뻐야 할 노래가 슬픈 것이 되었을까? 하나님의 백성이 있어야 할 자리, 자신의 땅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영광은 그 영광 가운데 있을 때는 한 없이 좋은 것이지만 그 영광에서 떠나게 되면 오히려 큰 슬픔과 애통의 이유가 된다. 시온...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
2012.01.12.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시편 132편입니다. 기억은 신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해야 한다. 그 쌍방통행이 신앙의 근간이다. 우리의 믿음은 기억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에 기초하여 그러한 은혜가 더욱 풍성하게 베풀어 질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러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만약 과거의 은혜를 잊는다면, 그래서 그 은혜를 미래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믿음에 있어서 실패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실 때 우리의 무엇을 기억하실까? 그 하나의 답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2011년 매일성경 설교 16. 하나님을 저희가 잊었나니 본문 : 시편 106편 13-31절 도입 :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인류, 사회 문화 등이 지나온 길. 또는 그 기록”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역사는 인간이 살아온 흔적이나 그 흔적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의는 객관적인 정의의고, 역사학자들이 그런 객관적인 역사를 연구하면서 내린 정의들은 조금 다릅니다. “아와 비아, 그러니까 나와 남의 투쟁”, “도전과 응전”,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등등 굉장히 의미심장한 정의들을 내놓았습니다. 평생 역사만을 연구한 분들의 내린 역사에 대한 정의이니 만큼 사람들은 이런 정의를 읽을 때마다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사람들은 역사를 모르면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과거에 대..
2010년 매일성경 설교 42. 여호와의 절기는 [사용법] 방문하시는 분 들 중에서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1. 읽기는 그냥 사이트에서 읽으시거나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되는데,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2. 설교를 들으시려면 첨부되어 있는 mp3파일(zip파일)을 위의 방법으로 다운로드 하셔서 들으시거나, 네번째 회색상자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중간에 스톱하시면 처음부터 다 시 시작합니다. 이 사이트의 서비스가 거기까지 밖에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3. 다녀가실 때는 짧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예) 누구 누구 다녀갑니다. 댓글은 저만 볼 수 있도록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본문 : 레위기 23장 서론 : 망각에 대하여 기억할만한 어린시절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삶을 무척 풍성하게 해 줍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