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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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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매일성경 설교 10.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본문 : 민수기 6장 13-27절 도입 : 헌신과 거룩은 무겁기만 한가? 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헌신’, ‘거룩’, 그리고 ‘정결’이라는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을 가지십니까? 아마 가볍기 보다는 무겁다고 느껴질 것이고, 즐겁고 유쾌한 감정보다는 비장한 감정이 더 많이 생겨나실 것입니다. 이런 단어들이 요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버릴 것, 내려놓을 것, 포기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다고 여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고 삶 속에서 거룩함과 정결함은 유지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내 마음대로 하는 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 점에서만 본다면 자유스럽기 보다는 부자유스러운 것이고, 편한 것이기 보다는 불편한 것이며, 가볍기 보다는 무거운 것임에 분명합니..
2011년 매일성경 설교 - 7.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본문 : 아모서 2장 6-16절 서론 : 누가 진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인가? 여기 계신 여러분은 이미 자녀들을 다 키우신 분이시죠? 그렇지만 한 번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런 일 한 두 번쯤은 모두에게 있었을 것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에서 내 아이와 동네의 다른 아이가 티격 태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경우 여러분은 주로 누구를 더 나무라셨습니까? 내 아이입니까? 아니면 다른 집아이입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이셨습니까? 제 기억으로는 예전의 부모님들은 거의가 다 다른 아이보다는 내 아이를 더 나무라는 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자기 자녀가 더 억울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그렇게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그런 일을 종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