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4.17. 새벽예배 - 이에 성소 휘장이 둘이 되니라(사순절 7-4) 설교 본문 : 마가복음 15장 38-41절 예수님께서 돌아가시자 마자 멀쩡하던 성전의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좌악하고 찢어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성소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고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는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짠 후 그 위에 그룹들을 수놓은 그런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룹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그 성전휘장 자체가 그 뒤에 있는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직접 임재하시는 장소라는 사실을 타나내 보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휘장 뒤의 장소, 그러니까 지성소에는 일년에 단 한 번 대속죄일에 그 해의 대제사장 말고는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해 볼 때, 더욱 더 분명해 집니다. 그런 점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