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의 은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5.11. 주일오전 - 남은 구원하였으되(마가복음 74) 설교본문 : 마가복음 15장 21-32절 프랑스 파리의 어느 수도원 입구에 큰 돌비석이 있는데, 그 비석에는 프랑스어로 “aprés cela, aprés cela, aprés cela”라는 글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이라는 뜻인데요. 이렇게 이상한 묘비문이 생긴 유래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어느 법과대학 졸업반에 다니던 학생이 마지막 한 학기 등록금을 도무지 낼 수가 없어서 한 신부님을 찾아 갔답니다. 학생의 도와달라는 호소에 신부님은 “마침 조금 전에 어떤 교인이 좋은 일에 써달라고 돈을 기부했는데 이 건 분명히 하나님께서 자네에게 주시는 것인 것 같군.” 하며 그 돈을 세어보지도 않고 그 청년에게 주었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청년이 돌아서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