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범브란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믿음이 사랑이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께만 달라붙겠다는 결심을 가져라. 비록 그 분이 당신을 죽이거나 당신의 믿음을 죽인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당신의 믿음을 잃게되거든 믿음이 없는 채로 하나님의 것으로 남아 있어라” 20대 후반에 회심한 후, 감옥에서 대부분의 젊은 시절을 말할 수 없는 학대와 고문, 질병 가운데 보냈던 리차드 범브란트라는 루마니아 목사님의 신앙에 대한 충고이다. 어떤 사람에게 이런 신앙이 가능할까? 믿음만 가진 사람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일 것이다. 정해진 틀이 단단한 사람에게는 이런 이야기는 심지어는 불경스럽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신앙이 단지 ‘믿음’이 아니라 ‘사랑’이라면,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라면 그런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런 신앙은 이상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믿..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