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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세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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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주일오전 - 이는 그가 미쳤다함일러라(마가복음 17) * 오늘 설교는 녹음파일이 지워진 관계로 올리지 못합니다. 설교본문 : 마가복음 3장 20-30절 이제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아마 타지에 가서 살고 있는 가족들은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들과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한 마음이 되어있을 것이고, 올해는 또 무엇을 선물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우리들 중에는 굉장히 힘들어 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바로 가족 중에서 혼자만 혹은 자기 직계가족만 예수를 믿는 성도들입니다. 제가 서울에 있다가 대구에 와서 깜짝 놀란 일 중 하나가 성도들 중에 이 문제로 무척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통적이고 유교적인 가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를 믿었지만 ..
2012.02.23.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11장 14-26절입니다. 예수님께서 벙어리 귀신(이 경우에는 분명히 귀신이었다)을 쫓아내신 일로 논쟁이 벌어진다.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 그 중에 더라는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니” 예수님께서는 벙어리 귀신을 내쫓으신 일에 대해서 사람들이 보인 반응이다. 그 어떤 반응도 바람직하고 온전한 반응은 없었다. 그들은 거기서 하늘나라를 보아야 했고, 그래서 믿음으로 나아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는 어떤 일이 눈 앞에서 벌어질 때, 그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반응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반응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그런 반응이 갑자기 생겨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