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같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오늘 하나님과 놀았다, 그런데.... 난 오늘 하나님과 놀았다. 정말 오랜만에... 한 10년쯤 만에 흐드러지게 놀았다. 하나님께서 놀자고 부르셨다. 그 동안 어른인 척 하느라고 힘들었다고 와서 오랜만에 한 번 예전처럼 놀아보자고 ... 난 몰랐다.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왜 여기까지 와 있는지를 와서야 알게되었다 그렇게 하나님을 부르면서야 알았다. 그 분이 놀러오라고 하셨다는 것을... 한참을 놀았다. 그런데..... “뽀개는(용서하시길...)” 찬양을 부르는데 그렇게 그 분과 흐드러지게 노는데 갑자기 속에서 눈물이 흘렀다. 기쁨이 슬픔이 된 건 아니었는데 정말 슬펐다. 슬펐다기 보다는 서러웠던 모양이다. 안타까웠던 모양이다. 뭘 하느라고 정말 뭘 하느라고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잘 놀았던 나를 잃어버리고 살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