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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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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금요기도회 -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사도행전 39) 본문 : 사도행전 7장 44-53절 사람은 항상 손에 딱 잡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언가 불확실한 부분이 있고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부분이 있을 때는 그것 때문에 불편해 하고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그런 것들을 모두 확실해지고 자기 손 안에 들어왔다고 여겨지게 만들어 놓고 나서야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러나 사실 사람은 그게 무엇이든 진짜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자기 마음, 자기 건강, 재물, 자기 자녀, 자기 생각, 심지어는 숨을 쉬는 일까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닐지라도 실제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알고 있는 한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만드신 이유는 그러니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서 살아가라고 그러신 것입니다.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어떻게 ..
2012.06.22.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호세아 13장 1-16절입니다.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니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진실로 섬기는 것을 닮게 마련이다. 돈을 사랑하면 돈의 속성을 닮게 되고, 명예를 사랑하면 명예의 속성을 닮으며, 권력을 사랑하면 권력의 속성을 닮게 마련이다. 이것은 아마도 원래부터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하나님을 닮아가라고 말이다. 이것이 사람의 “형상됨”의 의미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누군가가 우상을 섬기면 그 우상을 닮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우상의 가장 큰 속성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허무함’이다. 원래 우상은 ..
2011년 매일성경 설교 41. 다른 가증한 일을 보리라 날짜 : 2011-11-06 본문 : 에스겔 8장 1-18절 도입 : 우상숭배에 대하여 구약성경을 보면 우상숭배에 대한 말씀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전부가 다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것들이죠.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십계명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이외의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에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우상숭배를 금지한 말씀 중에서 이것만큼 명확하고 분명한 말씀이 없습니다.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위해서 우상을 만들지 말고 거기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모양으로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