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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새벽 - 예수를 따르거늘 1(요한복음 7) 설교본문 : 요한복음 1장 35-42절 하나 하나의 교회에도 다 역사가 있게 마련이지만 그 교회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도 다 개인의 신앙역사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일은 때로는 굉장히 은혜롭고 흥분되며 또 큰 유익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을 때, 우리를 참 놀라게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예수를 믿게 된 이유와 계기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말 자연스럽게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4학년 때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동네에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그저 교회에 가고 싶어서 다니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별 생각없이 말이빈다. 그랬는데 그랬던 내가 어떻게 지금 목사가 되어 이렇게 한 교회를 돌보는 목회자가 되어 있는지 ..
2012.01.21.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마가복음 1장 57-66절입니다.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 하더라”(57절)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다. 젊은 시절에도 불임이었고 이제는 나이 너무 많아 출산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엘리사벳에게서 ‘아들’이 나왔다. 얼마나 큰 귱휼인가? 얼마나 놀라운 불쌍히 여기심인가? 그런데, 엘리사벳만 그랬을까? 아니다. 모든 인류가 마찬가지였다. 원래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었다. 스스로 생명을 얻을 수 없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자신의 생명 그러니까 영생에 관한 한, ‘불임상태’와 같은 무능력한 상태였고 소망이 없는 상태였다. 영생을 얻어야 하나 결코 스스로 영생을 얻을 수도, 만들어 낼수도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류를, 특히 그 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