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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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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새해특별새벽기도회 8.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특새 8) 본문 : 마태복음 13장 53-58절 우리가 무언가에 익숙해 지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고 아주 유익한 일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걷는 일에도 익숙해지고, 밥을 먹는 일에도 익숙해 지고, 옷을 입는 일에도 익숙해 져야 합니다. 조금 자라면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익숙해 져야 하고, 말하는 일에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에 대해서 익숙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통해서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무언가에 익숙해져 간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유익이고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실 그렇게 하나 하나 우리가 새롭게 만나는 것들에 대해서 익숙해져 감에 ..
2012년 매일성경 설교 - 그들 가운데로 지나 가시더라 오늘 매일성경 묵상은 설교로 대신합니다. 날짜 : 2012-01-29 본문 : 누가복음 4장 14-29절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첫번 사역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첫번 사역지는 갈릴리였습니다. 갈릴리로 돌아오신 예수님은 거기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회당에서의 가르치심은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동네인 나사렛에서는 정반대의 대접을 받으셨습니다. 정확하게 설명한다면 처음에는 나사렛에서도 비슷한 대접을 받으셨지만 곧이어 나사렛 사람들이 가지게 되었던 한 가지 의문 때문에,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내린 답변 때문에 정반대의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게 되었고 그것은 아주 불행한 사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