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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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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새벽예배 - 유다와 스불론과 잇사갈(창세기 158) 본 문 : 창세기 49장 08-15절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차례대로 복을 주며 그들로 부터 생겨날 지파들의 미래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이제 야곱의 시선은 유다를 향합니다. 첫째 아들부터 세째 아들은 아버지로 부터 좋지 않은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지파의 대표자로서 혹은 이스라엘 전체의 대표자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자신의 약점과 마음 속의 악함을 잘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유다는 우리가 알다시피 형제들 중에서는 가장 지혜도 있었고 또 생각도 바로 할 줄 알며, 또 아버지나 형제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아는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다는 자기 지파의 대표자요 시조로서 엄청난 복을 받고 그 복을 자기 후손들에게도 물려 줍니다. 우리가 이런 것을 볼 때는 참 부..
2014.06.10. 새벽예배 - 르우벤과 시몬과 레위(창세기 157) 본 문 : 창세기 49장 03-07절 야곱은 지금 자녀들을 모두 불러다 놓고 그들을 복주고 그들의 미래에 대한 예언을 들려주는 자리에 있습니다. 먼저 야곱은 장자인 르우벤에게 그의 미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야곱은 르우벤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고 표현합니다. 야곱은 르우벤이 자신의 명실상부한 장자라는 것을 확실히 인정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 르우벤은 겉모습도 장자 다웠습니다.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 고결함이 남달랐고 힘도 셌습니다. 이렇게 보면 르우벤이 야곱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커다란 약점이 있었고, 그 약점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면..
2014.06.06. 새벽예배 - 너희는 모여 들으라(창세기 156) 본 문 : 창세기 49장 01-28절 오늘 살펴볼 본문은 야곱에 자기 자녀들에게 들려준 예언과 축복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제도 살펴 보았지만 이 속에는 참 복되고 듣기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정반대로 거의 저주에 가까운 내용들도 있습니다. 전하는 사람도 그렇지만 듣는 사람도 입맛에 맞는대로 고를 수가 없습니다. 그저 전하라고 하시는 대로 전해야 하고 들려 주시는 대로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가 짊어져야 할 거룩한 짐입니다. 그리고 이 거룩한 짐을 잘 지고 가야 그 사람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 내 맘에 맞는 말씀들을 골라서 듣고 받아들일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야곱이 자기 아들들에게 전해 준 하나님의 말씀은 예언이기도 했고 또 축복이기도 했지만 거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