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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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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시편 107편 1-22절 "여호와께 감사하라"(추수감사주일) 설 교 일 :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설교본문 : 시편 107편 1-22절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되돌아 보면서 감사하는 날이지요. 감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우러나올 때만 할 수 있고, 우러나와서 해야 진짜 감사가 되지요. 그렇게 보면 추수감사절은 우리에게 감사를 강요하는 날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절이 되면 설교자들은 성도들에게 감사하자고 말합니다. 감사할 것들을 찾아보고 감사를 드리자고 설교하지요. 그러면 물론 하나님께 마음이 온전히 담긴 벅찬 감사를 드리는 성도들도 계시지만, 성도들 중에는 마지 못해 감사할 거리를 찾아서 겨우 겨우 감사를 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2015.11.15. 주일오전 - 잃어버린 감사찾기(2015년 추수감사절) 설교본문 : 전도서 9장 7-10절 요즘은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라고 부르지만 예전에는 추수감사절이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수감사주일이라는 말 보다는 추수감사절이라는 말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추수감사절이라는 말이 오늘이 특별한 절기라는 것을 더 잘 분명하게 드러내 주기 때문인데요. 하나님께서 교회에 절기를 주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각각의 절기가 가리키는 은혜로운 사건들과 그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절기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고 또 목적입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매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하나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