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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회 설교/설교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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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매일성경설교 16. 선한 말이 성취할 날이 이루리라 [사용법] 방문하시는 분 들 중에서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1. 읽기는 그냥 사이트에서 읽으시거나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되는데,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2. 설교를 들으시려면 첨부되어 있는 mp3 파일을 위의 방법으로 다운로드 하셔서 들으시거나, 네번째 회색상자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중간에 스톱하시면 처음부터 다 시 시작합니다. 이 사이트의 서비스가 거기까지 밖에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3. 다녀가실 때는 짧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예) 누구 누구 다녀갑니다. 댓글은 저만 볼 수 있도록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본문 : 예레미야 33장 14-26절 서론 : 욥 이야기 고난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욥입니다. 세상에 한 사람이 그렇게 ..
2010년 매일성경설교 14. 듣지 마소서 ※ 다시 편집하느라고 4월 18일 설교가 11일 설교 앞으로 옮겨졌습니다. 본문 : 예레미야 27장 12-22절 서론 : 자존심은 어디에 써야 하는가?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가만히 살펴보면 이 자존심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서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실제적으로 자존심이 가지는 의미는 상상외로 엄청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 자존심은 무엇일까요? 무엇 때문에, 어디다 쓰라고 하나님께서 이것을 인간에게 주셨을까요? 자존심의 역할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자존심이라는 것을 왜 주셨는지를 알려면 먼저 언제 자존심이 상하게 되는지를 살펴보아야 ..
2010년 매일성경설교 15.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녀가 아니냐 본문 : 예레미야 31장 10-22절 서론 :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지식에 뿌리내려야 한다 에베소서 3장 14절 이하를 보면 사도 바울의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기도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이것은 바울이 에베소의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드리는 세가지 내용 중에서 세번째의 기도입니다. 그는 에베소의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고, 그 기도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싶어했습니다. 그것은 에베소의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믿음을 위해서 누군가가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2010년 매일성경설교 13.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본문 : 마태복음 26장 36-46절 서론 : 고난주간을 맞이하며...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던 날을 기념하여 그렇게 부르는 날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의 생애 가운데 사람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대접과 존경을 받았던 날입니다.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야자수 잎사귀를 흔들어 댔고 길에는 자신들의 옷을 벗어서 양탄자처럼 깔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입성은 그 분의 십자가를 향한 본격적인 첫 발걸음이었고, 가장 큰 고난과 고통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광스럽고 기쁜 종려주일이지만 내일부터는 가장 엄숙하고 무거운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루의 가볍고 들뜬 기쁨 이후에 곧바로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
2010년 매일성경 설교 12. 주인이 이르러 본문 : 마태복음 24장 45-51절 서론 : 종말에 대한 관심 귀한 보석과 미술작품일수록 가짜와 카피가 많습니다. 그것과 같은 이치인지 모르지만 이상하게 기독교에는 유독 이단들이 많습니다. 이단이란 ‘다를 이(異)자와 끝 단(端)’를 쓰는데 저는 이것이 정말 이단에 대한 기가막힌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단인지 아닌지 겉으로는 잘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교리와 성경전체에 대한 균형잡힌 지식이 없는 경우 분별해 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이 있습니다. 바로 끝, 그러니까 마지막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단은 처음에는 그 본모습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거의 끝에 가서야 그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늦습니다. 너무 깊이 발을 들여놓은 다음이라 빠져나오려고 ..
2010년 매일성경 설교 11. 화있을진저 본문 : 마태복음 23장 13-22절 서론 : 화 있을진저 마태복음 5장으로 돌아가 보면, 처음 사역을 시작하실 때 예수님께서는 산 위에 모인 사람들에게 여덟가지 복을 선언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진리와 하나님께 헌신하여 살면서 여러가지 아픔과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던 사람들, 그러면서도 대접한 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 그래서 결코 스스로를 복되다고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위로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복된 약속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향한 가르침을 마감하시면서 그 마지막에 일곱 번의 화를 선언하십니다. 스스로 천국의 백성이 되길 원하고, 그래서 그 초청에 응한 사람들에게 천국 잔치의 풍성함과 기쁨을 약속해 주셨던 예수님은 이제 ..
2010년 매일성경 설교 10. 둘째 아들이니이다 * 읽거나 들으신 후에는 댓글 한 줄 부탁드립니다. 본문 : 마태복음 21장 23-32절 서론 : 권위에 대하여, 그리고 권위의 위험 사람들이 어울려서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참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들도 그렇지만 무형의 것들도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무형의 것들이야 말로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유지시켜 주며 무너지지 않게 지켜주는 더 중요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권위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이 권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권위라는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권위라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어서라기 보다는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그동안 권위를 잘못 사용해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권위를 가지고 그 권..
2010년 매일성경설교 9.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본문 : 마태복음 19장 23-30절 서론 : 부자에 대하여, 누가 부자인가? 언젠가 연말에 텔레비젼 광고에 나온 한 인사말이 거의 2년 동안 가장 인기있는 인삿말이 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인삿말이었습니다. 아마 회원 여러분들도 적어도 한 두 번쯤 이 인사를 건내보셨을 겁니다. 한창 경기가 어려워져서 살기가 그리 만만치 않았던 때에 그런 희망적인 인사는 서로에게 많은 격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자되세요.”라는 인사를 들은 사람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는 이미 부자여서 더 부자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는 “그래, 말처럼 나도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을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