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부교회 설교

(133)
2010년 매일성경설교 9.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본문 : 마태복음 19장 23-30절 서론 : 부자에 대하여, 누가 부자인가? 언젠가 연말에 텔레비젼 광고에 나온 한 인사말이 거의 2년 동안 가장 인기있는 인삿말이 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인삿말이었습니다. 아마 회원 여러분들도 적어도 한 두 번쯤 이 인사를 건내보셨을 겁니다. 한창 경기가 어려워져서 살기가 그리 만만치 않았던 때에 그런 희망적인 인사는 서로에게 많은 격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자되세요.”라는 인사를 들은 사람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는 이미 부자여서 더 부자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는 “그래, 말처럼 나도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을 것입니..
2010년 매일성경 설교 8. 잃으면 얻으리라 본문 : 마태복음 16장 21-28절 서론 : 투자와 소득의 비교로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재테크’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적이 불분명한 이 정체불명의 단어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의 무척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 사회가 점점 더 눈에 보이지 않는 참된 가치보다는 돈이라는 물질적 가치에 더 많은 관심과 힘을 쏟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사회의 건강도라는 측면에서 보거나 혹은 특히 신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런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회나 신앙이나 공히 그것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은, 돈으로 대별되는 물질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이고 정신적인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이 재태크란 소극적으로는 어떻게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방법과 관련이 되..
2010년 매일성경설교 7. 씨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본문 : 마태복음 13장 18-23절 지난 주일에 우리는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성경을 통해 살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삶이 좋은 땅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다름아닌 두려움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들려지는 진리가 자신의 속사람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패턴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과 인생을 길가로, 돌밭으로, 그리고 가시떨기 밭으로, 그런 황폐한 땅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 말씀 속에서 우리를 위한 아주 귀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많은 열매를 맺는 좋은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름아니라 그 두려움과 싸우려는 의지이며 싸워서 몰..
2010년 매일성경 설교 6.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본문 : 마태복음 13장 1-17절 예수님께서 천국의 복음을 가르치시고 수많은 이적을 통해서 그 천국을 증명해 보이시는 일이 계속됨에 따라 사람들은 점점 둘로 확실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쪽 편에서는 예수님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고 더 깊이있게 주님을 따르고 그 분께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반면에 다른 한 편에서는 예수님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점점 더 심하게 예수님을 거부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극에 달하자 예수님은 이제 사역의 장소를 집 안이나 회당 안이 아닌 바닷가와 같은 곳으로 바꾸셨습니다. 거기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려는 이유도 있었지만, 적어도 거기까지 자신을 찾아와 자신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사람들로 사역의 대상을 한정하..
2010 매일성경 설교 5.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본문 : 마태복음 11장 20-30절 이름만 대면 다 아실만한 목사님이시지만 그 분의 성함은 숨겨놓은 채로 제가 그 분에 대해서 경험한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어느 날인가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는 교회에 다니는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아마도 20대 후반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그 목사님의 설교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그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서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표정만 보아도 그 목사님을 얼마나 좋아하고 존경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표정은 마치 구름을 타고 있는 듯 환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그 때까지 그 목사님의 설교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저는 서점으로 가서 그 친구가 말해준 그 설교가 실린..
2010년 매일성경 설교 4. 민망히 여기사 본문 : 마태복음 9장 27-38절 텔레비젼을 보면, 가끔씩 어떤 분야의 최고 전문가의 이야기가 방영될 때가 있습니다. 그 모든 모습들이 일반인인 우리들이 보기에는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이지만, 특히 아주 오래전 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물건들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그 정성과 정교한 작업을 보면서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옹기하나를 빚어도, 방짜유기 하나를 두드려도, 심지어는 메주를 띄우거나 술 한 병을 담그더라도 정말 엄청난 정성과 손길이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그 오랜세월동안 명맥이 끊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다음 사람에게 전해주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방법을 ..
2010 매일성경 설교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성경본문 : 마태복음 7장 1-17절 우리는모두 교회가 아무런 문제와 갈등이 없는 완벽한 곳이되기를 소원합니다.그렇지만,교회에다니는 사람들도 부족한 사람들이고,그속에 아직도 악한 구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보면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상처받고 실망하는 일은 피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그런일들이 생겨날 때마다 가장 많이 해 주고 또 듣는이야기가 있다면 "사람을보고 교회에 다니지 말라"는말일 것입니다.신앙이라는것이 결국은 하나님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이 말은 정말 옳은 말이고 그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일것입니다.그렇지만,우리가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교회 안,그러니까사람들 사이이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하기가 정말 어려운말이기도 합니다.세상에누구라서 다른 사람들의 모습 부정적인 모습에 전혀흔들리지 않을 수 있..
2010 매일성경 설교 2.복이 있나니 본문 : 마태복음 5장 1-12절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은 산상수훈의 첫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시작하시기 전에 세례 요한이 미리 닦아 준 왕의 길에 서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는 말씀으로 그 분의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셨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 선언은 이제 새로운 나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첫번 나팔소리였고, 그 부르심은 그 나라의 백성들을 모으신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산에 올라 앉으셨습니다. 그 옛날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말씀을 전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직접 당신의 입을 열어서 그 동안 진짜 들려주시고 싶으셨던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하늘나라 복의 선언이었으며 새로운 백성들과 맺은 새 언약이었습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악함 때문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옛 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