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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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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레위기 9-11장) 설교일 : 2015년 2월 12일 목요일 이제 일주일간의 위임식을 모두 마친 후, 드디어 아론이 대제사장으로서의 첫번째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것은 자신과 백성들을 위해서 속죄제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대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제가 드려졌다는 것이 특별한데요. 이것은 이 세상에 사는 인간은 그가 대제사장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용서받아야 할 불완전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가장 권위있고 거룩한 통로였던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제사를 드리기 전에 자기 죄를 먼저 용서받아야 했다면, 이 세상에 의인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해 지니까요. 비록 우리가 예수님 덕분에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거리낌 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2104.08.26. 새벽예배 - 그들이 나를 섬기리라(출애굽기 33) 본 문 : 출애굽기 9장 1-12절 하나님께서 바로와 애굽을 치시기 위해서 사용하셨던 재앙은 열 가지입니다. 그 어떤 것 하나도 단순하거나 견디어 내기 쉬운 것은 없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 재앙을 거두지 않으셨다면 그 하나 만으로도 애굽은 아무 것도 남지 않은 황폐한 땅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애굽 땅에 열 번의 재앙을 내리시면서 그 첫 머리에 바로에게 아주 여러 번, 정확하게는 다섯 번이나 반복해서 들려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야 하는지,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도 애굽에서 빼내려고 하셨는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바로 그 말씀 속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출애굽기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시고 애굽에서 구출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