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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인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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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새벽예배 - 요셉이 십 칠세의 소년으로서(창세기 120) 본 문 : 창세기 37장 1-4절 사람이 무언가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고 그래서 거기 매달리게 되는 이유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고 또 자기 인생이 끝나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막상 물어보면 아니라고 대답은 해도 사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인생이 정말로 언젠가는 반드시 끝난다는 것을 인식하고서 살아간다면 또 정말로 인생이라는 것이 정말로 내 맘대로는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편안해 지고 또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서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인생이 유한하고 그 인생이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그 짧은 인생..
2012.11.07. 새벽예배 -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요한복음 48) 본문 : 요한복음 7장 31-36절 성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가끔씩 친구들이나 지인들과의 관계 문제로 고민을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전에는 잘 어울려서 잘 지내고 또 재미있게 대화도 나누었던 사람들이 언젠가 부터 거리가 생기게 되고 또 말도 통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친했던 친구들까지도 관계가 소원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신앙이 성장해 가는 성도들이라면 대개가 이런 문제를 경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이런 고민거리가 생기는 이유는 어떤 사람이 예수를 제대로 믿게 되는 순간, 그 사람은 살아가는 세상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개의 경우 환경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사는 동네도 변하지 않고, 이전에 옆에 있었던 사람들은 여전히 그대로 있고, 직장도 학교도 그대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