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예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10.03. 금요기도회 - 바예수라하는 유대인(사도행전 78) 본문 : 사도행전 13장 4–12절 우리가 마땅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일을 저지르는 것을 볼 때는 별로 놀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그럴 것 같이 생각되지 않았던 사람이 예상 외의 일을 저지르면 놀랄 뿐만 아니라 충격을 받습니다. 전력이 많은 범죄자가 또다시 죄를 지으면 그저 또 그랬구나 할 뿐이지만 그래도 지도급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파렴치한 일을 저지르면 우리는 그야 말로 충격에 빠지고 마음에 분노마저 품게 됩니다. 우리의 사고방식에는 형식과 내용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져야 마음이 편합니다. 이게 많이 어긋나거나 아얘 서로 틀어져 버린 일을 보면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마음이 불편하지요. 그게 정확하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