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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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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벧후 3장) 설교일 : 2017년 1월 17일 화요일 예수님이 처음 오셨다가 돌아가신지 200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곧 다시 오신다던 분이 아직도 오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기다리다 지칠 정도지요. 저만 해도 우리 주님 정말 빨리 다시 오시기 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는 아얘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생각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저 예수 믿는 일을 지금 여기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복된 삶을 살기 위한 방법 쯤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아무리 주님이 더디 오시는 것처럼 생각된다고 해도 우리 신앙의 중심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정확하게는 그 재림과 더불어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소망하고 기다리는 것이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
2017.01.13.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벧후 2장) 설교일 :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우리가 믿는 기독교에는 이단들이 참 많은데요. 이단이 무엇일까요? 2장 1절을 보면 이단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이 푸는 사람들이며, 그런 가르침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사로이 푼다는 말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다는 뜻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기독교 이단들은 다 성경을 들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것이 진리다, 이것이 성경말씀의 진짜 의미다 라고 하면서 주장하는 것들은 다 사사로이 푼 것입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 듣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그리고 사람들을 속이고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교묘하게 그렇지만 그릇되게 푼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가르침들을 듣고 그 가르침을 따라 신앙생활해도 될까요? 어..
2017.01.1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벧후1) 설교일 :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사람들은 참 다양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사람이 모두 같지 않느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그런 다양성을 모두 포용할 수 없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모든 목표가 그렇습니다. 그 목표에 도달하려면 그 목표에 걸맞는 태도와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목표, 이루지 않으면 안되는 목표를 세워놓고서 아무 노력을 하지 않거나 혹은 되는대로 대충 지낸다면 그 목적은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잘못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은 그저 가지고 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믿어’라는 생각이 나를 구원해 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