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1.03. 새벽예배 - 낮이 열 두 시간이 아니냐(요한복음 71) 본문 : 요한복음 11장 1-16절 육안으로는 어둠 속에서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정말 조심 조심 다가온다면 우리 눈 앞에 얼굴을 갖다대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도 적외선 망원경으로 보면 멀리서 움직이는 생쥐 한마리까지도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외선 망원경을 쓴 사람은 어둠 속에 있어도 어둠 속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대낮의 환한 빛 속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다 더듬거리며 다니는 길도 이 사람은 대낮에 대로 걷듯이 걸어다닐 수가 있습니다. 유대에 가셨던 예수님께서는 거기서 자신을 잡아죽이려는 사람들을 피해서 요단강 건너편, 요한이 처음 세례를 베풀던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거기서 은혜로운 일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