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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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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요한복음 10장 7-21절 "나는 선한 목자라(2)" 날짜 : 2019년 10월 13일 일요일 본문 : 요한복음 10장 7-21절 점검한 번 해 볼까요? 여러분! 어떻게, 지난 한 주간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사셨나요? 그리고 그 음성을 따라 잘 살다 오셨지요? 그러셨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늘 기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양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들은 양들보다 나은 것이 없어요. 우리는 눈도 어둡습니다. 방향감각도 없어 어디로 갈 줄도 모릅니다. 게다가 고집도 엄청나게 세지요. 약하기는 얼마나 약하고 놀라기는 또 얼마나 잘 놀라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생각과 고집대로 살면 큰 일 납니다. 그러면 길을 잃어 버리고 위험해 집니다. 방향없는 인생이 되고 방황하는 인생이 되며 참된 평안을 모르는 채로 살게 됩니다. 제 멋..
2014.04.03. 새벽예배 - 나는 선한 목자라(사순절 5-4) 성경본문 : 요한복음 10장 10-15절 오늘 본문은 어제의 본문에서 계속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한 목자가 되신다는 말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우리의 목자되신 예수님께서 양의 문이 되어 주신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함께 묵상했습니다. 양의 문은 목자의 다른 이름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양의 문인 목자를 통해 우리에 드나 들어야 안전할 수 있고 또 참된 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해야 우리의 영혼은 안전할 수 있으며 또 하늘의 참된 꼴로 배부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양들인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양이라면, 그리고 예수님과 온전한..
2012.12.28. 새벽예배 - 이 계명은 아버지에게서 받았느니라(요한복음 68) 본문 : 요한복음 10장 14-21절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예수님 자신의 설명을 그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생각할 때,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또 그로 인한 여러가지 감정을 품을 수도 있지만, 오늘 말씀은 그러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당사자의 설명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또 반응하려면 잘 이해해야 하는 그런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앙의 중심을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십자가라고 할 때,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우리 신앙의 중심에 대해서 바른 이해를 가지고 바른 은혜를 깨닫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
2012.12.27. 새벽예배 - 나는 선한 목자라(요한복음 67) 본문 : 요한복음 10장 7-16절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양의 우리 비유’는 사실 우리에게는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양과 목자의 관계가 마치 아주 친밀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이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이 비유를 듣는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는 너무 너무 생생하게 와 닿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당시 목자와 양의 관계는 우리가 요한복음 10장에서 보는 것과 아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 목자와 양은 단순히 짐승과 그 짐승의 주인의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둘 사이의 관계는 거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비슷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목자들은 양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양들을 서로 구분할 수 있었고, 또 양들은 자기를 부르는 목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