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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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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금요기도회 - 하나님이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사도행전 37) 본문 : 사도행전 7장 17-36절 우리가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 스데반의 설교는 원래는 설교가 아니라 자신을 심문하는 법정에서 이루어진 자기 변호입니다. 공회는 스데반이 성전을 모독하고 율법을 뜯어 고치겠다고 했다는 거짓 고발을 받고는 스데반을 소환했고, 스데반에게 그 고발이 사실이냐고 따지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그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이 공회에서 한 이야기 속에는 모세와 성전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고, 오늘 본문에도 그 두 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스데반은 계속해서 그 두 가지 이야기 속에 복음을 담아 자신의 동족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스데반이 들려주는 이야기들 속에는 동일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열 두 조상들은 요셉을 거부..
2013.10.25. 금요기도회 -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사도행전 35) 본문 : 사도행전 7장 01-08절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시기를 받게 되었고 또 무고하게 모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유민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사람을 사서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들었다고 거짓으로 고소를 하게 만든 것입니다. 12절 이하를 보면 이 죄목이 성전과 율법에 대한 것으로 바뀌는데, 그것은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곳이고, 율법은 모세가 가져다 준 것이기 때문에 두 가지는 내용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거짓 고소를 받고 공회로 끌려온 스데반에게 대제사장은 이렇게 묻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냐?” 어디 몰라서 물었겠습니까? 이 질문 뒤에 이어지는 7장 53절까지 이어지는 디모데의 설교는 일단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