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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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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금요기도회 -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2(사도행전 43) 본문 : 사도행전 8장 01-08절 우리는 스데반의 죽음과 그 이후에 예루살렘 교회에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서 과연 하나님 앞에서 성공한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 성도는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리고 자신의 삶에 일어난 사건들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성도는 우선 자신의 인생을 세속적인 기준에 내맡겨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성도가 성도답게 살아갈 수 없게 만드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교만하게 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주눅들게 하는 주된 이유가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신의 삶이 어떤지를 항상 생각해야 하고 그것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온 세상이 나를 실패자라고 생각해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당당해야 합니다. ..
2013.03.13. 새벽예배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복음 96) 본문 : 요한복음 15장 01-08절 요한복음 15장 1절부터 17절까지는 예수님의 비유들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유인 포도나무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를 묵상할 때, 성도들은 커다란 안정감과 은혜를 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비유는 굉장히 커다란 은혜를 전해 주는 동시에 엄청난 위기감을 주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비유를 시작하는 2절에서 “무릇 내게 붙어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라고 말씀하고 계시며, 6절에서는 아얘 그런 가지는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른다”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사람들까지도 가치없게 여겨 양쪽 모두에서 버림을 받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