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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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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열왕기상 3-4장) 설교일 : 2015년 7월 24일 금요일 열왕기상 3장과 4장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 솔로몬과 그의 통치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것처럼 솔로몬 치하의 이스라엘은 다윗시대의 이스라엘보다도 강성하고 부유했습니다. 영토도 가장 넓었고 또 주변 나라들에 대한 영향력이나 평판도 가장 높았습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그런 일을 이루거나 혹은 그런 시대를 만든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도 중요하지요. 그릇이 깨져있거나 더러우면 그 안에 좋은 것이 담길 수 없듯이 사람이 형편없으면 적어도 그 사람을 통해서 한 시대나 나라가 온전해지는 일은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있습니..
2015.07.2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열왕기상 1장) 설교일 : 2015년 7월 22일 수요일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이것이 열왕기 상을 시작하는 첫 구절입니다. 천하의 다윗도 나이가 드니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여느 노인들처럼 다윗의 몸도 식어갔고 그래서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가 않았습니다. 왕이 어도, 그렇게 위대한 왕이었어도 이렇게 시간의 흐름이 만들어 내는 낡아짐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분명히 이 구절은 다윗의 말년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나이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그런 이야기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그 당시의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도 들어 있습니다. 성경이 다윗의 말년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는 것은 성경이 적어도 그의..
2010년 매일성경 설교 38. 근심하고 답답하여  본문 : 열왕기상 21장 01-18절 나봇 사건의 전말 이스르엘은 아합왕의 겨울별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해도 아합은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 이스르엘 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마음에 “채소밭 하나를 가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에도 신선한 채소를 마음대로 먹고 싶었고 이스르엘은 비교적 따뜻한 곳이니 겨울에도 채소농사가 잘 될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적당한 땅을 물색했습니다. 때마침 발견한 적당한 땅이 바로 나봇의 포도밭이었습니다. 아합은 기뻐하면서 나봇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당시의 왕으로써는, 특히 아합으로써는 정말 너무나 관대하고 신사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나봇, 내가 채소밭을 조금 일구려고 땅을 찾아..
2010년 매일성경설교 34. 이 일을 돌아보옵소서 [사용법] 방문하시는 분 들 중에서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1. 읽기는 그냥 사이트에서 읽으시거나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되는데,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2. 설교를 들으시려면 첨부되어 있는 mp3파일(zip파일)을 위의 방법으로 다운로드 하셔서 들으시거나, 네번째 회색상자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중간에 스톱하시면 처음부터 다 시 시작합니다. 이 사이트의 서비스가 거기까지 밖에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3. 다녀가실 때는 짧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예) 누구 누구 다녀갑니다. 댓글은 저만 볼 수 있도록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본문 : 열왕기상 8장 44-53절 믿음의 사람들은 왜 기도했는가? 성경에서 이야기 해주는 이스라엘의 역사, 특히 이스라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