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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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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새벽예배 -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2014년 성탄절 새벽) 본 문 : 이사야 9장 1-7절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우리 주님이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고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탄절을 맞이하는 첫 시간인 이 새벽은 굉장한 특별한 마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볍고 상쾌합니다.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흥분도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그 속에는 거룩하게 느껴지는 차분함도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성탄절 아침이 아니고는 가질 수 없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을 믿고 그 분 덕분에 사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주는 의미가 크고 놀라운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아기로 오셨습니다. 여인의 몸을 빌어 완전한 사람의 아기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
2012.12.02. 주일오전 -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대강절 첫주일) 설교본문 : 이사야 9장 1-7절 성도 여러분, 대강절이라는 절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오늘부터 그 대강절이 시작되는데요. 대강절이라는 말은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절기라는 뜻으로 성탄절 4주 전의 주일부터 성탄절날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올해 대강절 기간은 23일이 됩니다. 원래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모두 소망하는 절기였지만 지금은 거의 예수님의 탄생만을 기념하는 의미만 지니게 되었습니다. 대개 개신교회에서는 이 대강절이라는 절기를 별로 크게 지키지 않습니다. 이 절기 자체가 카톨릭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절기는 카톨릭의 절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절기죠. 기독교 절기 중에서 성탄절과 부활절은 가장 중요한 두개의 기둥같은 절기입니다. 둘 중에서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