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은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8.27. 새벽예배 -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창세기 40) 본 문 : 창세기 11장 10-32절 시날 평야에 바벨탑을 세우려고 하기 전까지 하나님을 향한 모든 죄악은 모두 개인적인 죄들이었습니다. 물론 그 악영향이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이전까지의 죄는 그저 한 사람이 유혹에 넘어가거나 혹은 자신의 의지로 선택해서 저지른 죄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벨탑을 세운 일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죄였습니다. 그것은 집단적으로 저지른 죄일 뿐만 아니라, 서로 의논하고 힘을 합쳐서, 그것도 직접 하나님을 대항하여 저지른 죄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죄만큼 쉽게 번지고 또 빠르게 나쁜 방향으로만 치닫는 것이 없습니다. 죄는 언제나 하나에서 여럿으로 그리고 한 사람에게서 여러 사람으로, 개인적인 죄에서 집단적인 죄로 번져 나갑니다. 또 결국 하나님을 정면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