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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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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부예배 4.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설 교 일 : 2012년 3월 25일 설교 본문 : 누가복음 15장 20-24절, 31-32절 도입 : 기독교가 진리인 이유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 어떤 교수님으로부터 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만이 참된 신앙인가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강의를 듣기 전에 그저 제가 가진 신앙의 확실함은 그저 성경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증명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믿었던 것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그것으로도 충분했지만 성경은 어쨋든 성경을 진리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것이어서,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믿는 신앙의 참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던 저에게는 정말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은 강의였습니..
2012년 3월 1부예배 2. 아버지에로 돌아가니라 설 교 일 : 2012년 3월 11일 설교본문 : 누가복음 15장 11-20절 도입 :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전통적으로 신앙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이 있어왔지만, “신앙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또 사람을 아는 것이다”라는 칼빈의 설명만큼 적절한 설명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선 신앙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 분의 존재와 그 분의 성품, 그 분의 무한한 가치에 대해서 바로 아는 것이 바로 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인간을 제대로 아는 지식입니다. 우리가 인간, 그러니까 우리 자신에 대해서 모르면 결코 그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분을 믿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신앙이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