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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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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새벽예배 -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사순절 4-2) 성경본문 : 마태복음 22장 1-14절 오늘 본문은 아주 아주 잘 알려진 비유입니다.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벌여놓고 하객들을 청한 왕의 비유죠. 왕은 잔뜩 기대를 가지고 종들을 보내서 사람들을 청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그 잔치에 참석하기를 싫어합니다. 분위기를 보아서 이 사람들은 잔치를 시시하게 여긴 것 같습니다. 왕은 다시 사람들을 보내서 그 잔치가 어떤 잔치인지 설명합니다.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잔치에 오소서” 그 잔치는 왕이 자신의 가장 좋은 짐승들을 잡고 부족한 것 없이 준비하는 잔치, 게다가 아들의 혼인잔치가 될 것입니다. 왕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잔치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왕은 그 의미와 잔치를 준비하는 자신의 기쁨..
2012.09.18. 새벽 -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요한복음 12) 성경본문 : 요한복음 2장 1-12절 하늘나라의 혼인잔치, 신랑되신 예수님과 신부인 우리들의 혼인잔치... 저는 그 날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 날은 신랑이신 예수님과 온전히 함께 거하는 그런 시간이 시작되는 날이 될 것이고, 또 신부인 우리들도 이 땅 위에서의 불완전함과 부족함을 벗어버리고 가장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그 분의 신부로 그 분 앞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얼마나 기쁘고 홀가분할까요? 또 얼마나 충만한 날이 될까요? 그 날이 오면 저와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는 단 한 번도 지니지 못했던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가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그 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결혼식이 그렇지만 단지 결혼식이 정해졌고, 그 날짜가 정해졌다고 해서 아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