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된 병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0.12. 새벽예배 -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한복음 30) 성경본문 : 요한복음 5장 1-9절얼마 전에 추석이 지났습니다. 가을의 초입에 이런 명절이 있다는 것은 여름동안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고 넉넉하게 해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는 명절에 대한 기대가 적지만 그래도 여전히 명절은 괜히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때에 더 힘들어지고 슬퍼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향이 있어도 갈 수 없는 어르신들, 또 혼자서 명절을 지내야 하는 사람들, 살림이 가난해서 오히려 이럴 때면 더 마음이 가난해 지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의 사역을 마치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것은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의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좋은 명절에 아주 특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