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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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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한이서) 설교일 : 2017년 1월 25일 수요일 요한이서는 사실 요한이서 자체만 보아서는 누가 누구에게 써서 보낸 편지인지 분명치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편지의 글체로 보아서 이 편지를 쓴 사람은 사도 요한이라고 보아야 할 듯합니다. 그렇지만 편지를 받는 사람은 아무래도 분명하지가 않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한 여인과 그 자녀들이 이 편지를 받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요한은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마지막절인 13절에 나오는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라는 말고 이 부분을 함께 생각해 보면, 이 부녀라는 말이 그저 어떤 여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은 그 교회의 성도들이고 말이지요. 원래 그..
2017.01.24.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일5장) 설교일 :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성도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라’는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죄인인 인간, 구원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떠나지 못하는 인간에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어렵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자기를 부인해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성경을 보면,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 그리고 그리고 우리 믿음의 증거로 보기를 원하시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척 할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이 말씀을 모르는 척 하게 되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말씀을 일부러 거부하는 것이 되고, 그것은 우리의 신앙에 아주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
2017.01.23. 새벽기도 - 성경읽기와 묵상(요일3:11-4장) 설교일 :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한 동안 영화에 나오는 ‘뭣이 중헌디?’라는 한 마디의 대사가 굉장히 인기를 끓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굉장히 짧은 말이지만, 이 말은 영화라는 사실과 상관이 없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러면 안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주 자주 정말로 붙들어야 할 것은 붙들지 못하고 그러지 않아도 될 것을 붙들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걸 잘 모르지요. 우리는 사실 신앙생활을 할 때도 그런 실수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꼭 붙들어야 할 것은 놓치고 그렇지 않은 것을 붙들고 이게 더 중요하다 저게 더 중요하다 옥신각신하지요. 물론 그런..
2017.01.22. 주일오후 - 제 7계명 간음하지 말라(십계명 9) * 죄송합니다. 녹음파일이 누락되었습니다.
2017.01.22. 주일오전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1(에베소서 49) 본문 : 에베소서 6장 18-20절 왜 전신갑주가 꼭 필요한가? 우리는 지난 주일까지 하나님의 전신갑주 여섯 가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나마 한 가지씩 되짚어 볼까요? 일단 그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는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머리 속으로 상상하시구요. 그것들이 무엇을 말했는지 기억해 보려고 애써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머리에는 구원의 투구, 그 다음 가슴에는 의의 호심경, 그리고 발에는 복음의 신발, 그리고 허리에는 그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주는 진리의 허리띠, 방패는 믿음의 방패, 그리고 마지막으로 칼은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 이렇게 여섯가지입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다 갖추게 되면 빈틈 없이 완전무장한 하나님 나라 군사가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전신갑주는 멋있고 든든하기..
2017.01.20. 금요기도회 - 온유한 자의 복1(시편 25편) * 녹음이 누락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설교분문 : 시편 25편 성경에서 온유함은 아주 값진 성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모세도 온유한 성품 덕분에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고, 예수님도 온유한 분이셨을 뿐 아니라 팔복의 말씀에서는 온유한 자에게 특별한 복을 약속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이 온유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온유함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저 부드럽고 친절하며 사람을 넓게 품을 수 있는 성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요. 온유한 사람은 그런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온유함을 그저 인간적인 눈으로만 바라본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온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