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세

(10)
2012.11.06. 금요기도회 -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기도3) 본문 : 민수기 14장 11-19절 제가 보기에 지금의 한국 개신교회는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종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천주교는 물론이고 이미 불교보다도 뒤쳐졌고, 조금 지나친 것 같기는 해도 교계 내에서도 개신교 역사상 현재의 한국교회처럼 타락한 시기는 없었다는 이야기가 터져 나올만큼 여러가지 면에서 볼 때 심각한 상태인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성도 개개인의 신앙의 형태로 보더라도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그저 자신의 평안만을 추구하며, 신앙은 점점 자기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목회자들까지도 무엇은 꼭 해야하고 무엇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조차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 욕심대로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
매일성경 설교 20. 한 사람을 회중 위에 세워서 본문 : 민수기 27장 12-23절 도입 : 21세기의 새로운 화두였던 것... 한 세기가 끝나고 그 다음 세기를 맞이하는 일은 적어도 직접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로 넘어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흥분하고 기대를 갖기도 했고, 또 일부에서는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이 등장해서 세력을 얻기도 하고,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모든 것이 전산화된 시대이기 때문에 밀레니엄 버그가 세상을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전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화두가 되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었습니다. 지금도 리더십에 대한 책들은 참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