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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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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금요기도회 -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사도행전 68) 본문 : 사도행전 11장 22-26절 계속해서 안디옥 교회에서 일어났던 부흥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안디옥 교회가 아니라 그 교회를 돌보고 더 든든하게 세웠던 바나바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것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이든 아니면 기독교교회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든 교회가 불일듯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은 참 좋은 일일 것입니다. 복음이 전해지고 그 복음을 통해서 사람들이 몸된 교회로 물밀듯 쏟아져 들어온다면 정말 얼마나 영광스럽고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면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들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지금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는 그래서 생겨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
2014.06.13. 금요기도회 - 유대에 있는 사도와 형제들이(사도행전 65) 본문 : 사도행전 11장 01-18절 얼마전 차기 국무총리로 모 교회의 장로가 지명되었습니다. 이 분은 언론인인데요. 요즘 정보가 얼마나 빠른지 이름이 발표되자 마자 이전에 이 분이 썼던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정치적으로 너무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또 문제가 되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이 분이 큰 교회 장로이고 또 언론인이니 어떤 교회에 가서 강연회를 했는데, 이게 정말 한국 사람이 한 이야기가 맞는가 의심될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그 강연 속에는 일제 통치도 육이오 전쟁도 하나님의 뜻이며, 일본이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켜 주었고, 위안부 문제로 우리나라는 일본의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