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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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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0장) 설교일 : 2017년 2월 7일 화요일 어제는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께 얼마나 귀하게 여겨지고 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얼마나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시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향기로운 제물로 받으십니다. 세상 그 어떤 제물보다도 좋아하십니다. 기도는 성도들의 믿음과 소망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기로 작정하셨고,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시는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일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개인의 삶, 교회, 그리고 이 세상 어느 곳에서든지 다 똑같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뭐..
2017.02.0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8-9장) 설교일 : 2017년 2월 6일 월요일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결국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영원한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핍박과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는 이유가 비록 지금은 힘들고 고달파도 우리 자신의 영원한 구원과 승리를 얻기 위한 것이니까요. 두루마리를 오른 손에 받아든 어린 양이 일곱개의 봉인을 하나씩 하나씩 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봉인을 하나씩 뗄 때마다 색깔이 다른 말을 탄 천사들이 나타나 이 세상과 악한 세력들에 대한 무시무시한 심판을 행합니다. 이것은 곧 이 세상이 올바르게 회복되며 이 세상에서 악과 악인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사탄과 모든 ..
2017.02.05. 주일오후 - 제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십계명 10강)
2017.02.05. 주일오전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2(에베소서 50) 본문 : 에베소서 6장 18-20절 기도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달이 되었습니다. 1월 한 달은 정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렇게 후다닥 지나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앞을 보시고요. 다시 한 번 올해의 신앙주제를 힘차게 외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기도하며 사는 성도! 기도로 서는 교회!’ 우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또 한 번 우리 기도생활의 회복을 영적인 목표로 삼았는데요. 사실 기도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다가 기도를 하려고 하면 굉장히 힘들고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조차 떠오르질 않습니다. 또 기도를 잘 하지 않던 분들은 기도하는 일 자체가 부담스럽고 때로는 귀찮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뭐 꼭 기도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2017.02.03. 금요기도회 - 온유한 자의 복 2(시편 25편) 설교분문 : 시편 25편 8-13절 지난 번에는 온유한 마음,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가난해진 마음 자체가 온유한 사람이 받는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그 마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하며 형편 없는 지를 알기 때문에 마음이 낮아질 대로 낮아진 사람이 바로 온유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유한 사람은 쉽게 하나님을 찾습니다. 더 쉽게 하나님을 부르고 도움을 청하며 더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결과는 분명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되고, 또 그 은혜의 능력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세상이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온유한 마음을 성경이 그렇게 보석처럼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2017.02.0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5장) 설교일 : 2017년 2월 2일 목요일 사람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그것도 손해를 보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는 그 길이 옳다는 확신이 있고, 그 끝에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둘 중에서 한 가지도 담보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선뜻 그 길을 가지 못할 것이고 또 그 길을 선택해서 가더라도 즐겁고 기쁘게 걸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사실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면, 언제나 예수를 믿는 일에는 손해와 어려움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 번 진짜로 예수를 믿어 보겠다고 결심을 한 사람들은 이미 그런 일들을 예상하고서 그 길을 선택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에게는 첫째, 자신이 올바른 ..
2017.02.01. 수요저녁 성경공부 - 시험을 받을 때에(야보고서 4)
2017.02.01.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3장) 설교일 : 2017년 2월 1일 수요일 3장에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서 나머지 세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이 나옵니다. 먼저 하나 하나를 살펴 보기 전에 일곱 교회에게 주신 말씀들의 공통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각각의 교회에 대해서 그들의 ‘행위’를 안다고 말씀하고 계시며, 그것이 그들이 주님의 칭찬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또 꾸지람과 경고를 받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행위를 보고 계신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보면 반쪽도 못되는 신앙을 신앙이라고 생각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프고 불편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입니다. 성경이 신앙이라고 말하는 것은 실은 세 가지가 합쳐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