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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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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주일오전 예배 - 하나님의 전신감주 : 성령의 검2(에베소서 48) 날짜 : 2017년 1월 15일 일요일본문 : 에베소서 6장 14-17절 I. 말씀을 검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 성도 여러분, 영화 좋아하십니까?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저는 특히 중국무협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맨손으로 싸우는 무협 영화는 그렇지 않지만 주로 칼을 들고 싸우는 무협 영화에는 거의 항상 특별한 칼이 등장합니다. 이런 칼들은 마치 사람처럼 이름을 가지고 있고 칼 자체가 바위를 자르고 바람을 가르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칼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엄청난 내공이 있어야 합니다. 사용하려고 한다고 해서 아무나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이런 칼들의 특징입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도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의 하나인 ‘성령의 검’에 대해서 한 번 더 살펴 보려..
2017.01.13. 금요기도회 -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시편 24편) 설교일 : 2017년 1월 13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24편 7-10절 저도 종종 그렇게 되지만, 성도들이 곧잘 빠지고 성도들을 쉽게 좌절시키고 포기하게 만드는 신앙적인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완전주의’라는 함정입니다. 이 완전주의는 100퍼센트가 아니면 의미가 없고, 100퍼센트가 아니면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살아라’라고 말합니다. 또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을 구하며 살라’고 말하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해 보려고 애를 쓰지요. 때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마음이 가득 차 있을 때, 우리는 이런 요구들을 거의 10..
2017.01.13.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벧후 2장) 설교일 :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우리가 믿는 기독교에는 이단들이 참 많은데요. 이단이 무엇일까요? 2장 1절을 보면 이단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이 푸는 사람들이며, 그런 가르침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사로이 푼다는 말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다는 뜻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기독교 이단들은 다 성경을 들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것이 진리다, 이것이 성경말씀의 진짜 의미다 라고 하면서 주장하는 것들은 다 사사로이 푼 것입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 듣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그리고 사람들을 속이고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교묘하게 그렇지만 그릇되게 푼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가르침들을 듣고 그 가르침을 따라 신앙생활해도 될까요? 어..
2017.01.1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벧후1) 설교일 :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사람들은 참 다양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사람이 모두 같지 않느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그런 다양성을 모두 포용할 수 없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모든 목표가 그렇습니다. 그 목표에 도달하려면 그 목표에 걸맞는 태도와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목표, 이루지 않으면 안되는 목표를 세워놓고서 아무 노력을 하지 않거나 혹은 되는대로 대충 지낸다면 그 목적은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잘못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은 그저 가지고 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믿어’라는 생각이 나를 구원해 준다고..
2017.01.11. 새벽예배 -성경읽기와 묵상(벧전 04-05장) 설교일 :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세상에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목표인데, 그 행복이라는 것 안에는 고난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아무리 고난을 멀리하려고 하고 싫어한다고 해도 고난은 항상 사람 곁에 있고, 사람들을 찾아옵니다. 이 세상이 악하고 불완전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고통은 이 악과 불완전함이 사라지지 않는 한 결코 우리 곁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일반적으로 보아도 고난은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고통스럽지만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그 고난 때문에 좌절하고 비관적인 사람만 되지 않으면 결국에는 고난을 받는 사람을 겸손하게 하고 더 인간답게..
2107.01.08. 주일오후 교리강좌 - 제 5 계명 : 네 부모를 공경하라(십계명)
2017.01.08. 주일예배 - 구한 것을 얻은 줄 아느니라(2017년 신앙주제설교) 성경본문 : 요한일서 5장 13-15절 오늘은 올해의 신앙주제에 대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양쪽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시고요. 제가 ‘주제말씀!’이라고 말씀드리면 왼쪽의 말씀을 큰 소리로 읽어 주시고, ‘2017년 신앙주제’라고 말씀드리면 오른쪽의 ‘신앙주제’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준비 되셨지요? 주제말씀!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또한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한 번 더요.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또한 얻은 줄을 아느니라” 다음은 올해 신앙주제입니다. ‘2017년 신앙주제!’ “기도하며 사는 성도 기도로 서는 교회’ 이것도 다시 한 번요! “기도하며 사는 성도, 기도로 서는 교회” 우리 교회는 지난 해에 이어서 올해도 다시 한 번 기도의 회복을 신앙적인 목표로 잡았습니다. 지난 해 부터..
2017.01.06. 신년특별기도회 - 5.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날짜 : 2017년 1월 6일 금요일본문 : 히브리서 11장 17-19절 아브라함을 설득하시고 사라를 설득하셔서 두 사람에게 믿음을 주셨던 하나님은 드디어 약속대로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아브라함이 100살, 그리고 사라가 91살이 되던 해였습니다.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의 믿음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자기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고,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고 준비시키셨습니다. 그 다음에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믿음이 준비되기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시려고 말입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낳은 아들, 약속과 믿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