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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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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아모스 7-9장) 설교일 : 2016년 5월 12일 목요일 아모스 7장부터 9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보여주신 다섯 개의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섯 개의 환상은 메뚜기 환상, 불의 환상, 다림줄 환상, 여름 과일 광주리 환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성전 기둥을 쳐서 무너뜨리는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환상들을 보여주시면서 앞 쪽의 네번째 환상 까지는 아모스와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맨 앞의 두번째 환상까지는 그 징벌이 너무 무거워 이스라엘이 견디지 못할테니까 그 징벌을 사해 달라는 아모스의 청을 듣고 실제로 그 청을 받아들여 그 징벌들을 사해 주십니다. 세번째, 네번째 환상을 보여주시고 나서는 아모스와 대화를 하시기는 하지만 그런 과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 환상에서 아..
2016.05.11.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아모스 4-6장) 설교일 :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일에는 정말 엄청난 유익과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약속이 있다는 것은 정말 얼마나 복되고 은혜로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는 일있지만, 그러한 성경의 약속은 ‘정상적인 경우에’라는 단서가 붙어있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라는 말은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과 바람직한 관계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때’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만나게 되는 밝고 따뜻하며, 그냥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그런 약속들은 거의가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잘 섬기려고 애쓸 때, 또 정말 하나님..
2016.05.1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아모스 1-3장) 설교일 :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우리가 성경을 읽다가 보면, 이상하게 다른 날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나 특별한 말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대개 전체의 내용보다도 그 말 자체에 붙들려서 한 참을 생각하고 묵상하게 됩니다. 어제 오늘 새벽예배 설교를 준비하다가도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아모스서의 내용이나 의미가 아니라 아모스서에 반복해서 나오고 또 나오는 표현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 표현은 바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이렇게 나오고 또 나오는 이 말을 읽다가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나는, 그리고 오늘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그리고 교회가 얼마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