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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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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 주일오전 - 하나님의 전신갑주 : 의의 호심경(에베소서 42)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3-17절 들어가는 말 오늘 말씀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복습을 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난 주에 함께 살펴본 것이 무엇이었죠? 맞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전신갑주 중 ‘진리의 허리띠’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성도는 믿음과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 있고, 또 하나님 말씀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원리에 따라 살아야 하고 그래서 성경이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네가 살아가는 것이 맞다’고 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는 영적 전쟁에서 힘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과 신앙을 든든히 받쳐 주어야 우리는 힘을 쓸 수가 있고, 힘을 쓸 수 있어야 싸움에서 견디..
2016.10.30. 주일오전 - 하나님의 전신갑주 : 진리의 허리띠(에베소서 41)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3-17절 들어가는 말 우리는 지난 주에 우리의 삶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측면을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정말로 이겨야 할 싸움은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싸움이 아니라 그 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적인 전쟁이라는 것을 함께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전쟁은 우리의 힘이나 우리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잘 챙겨 입어야 한다는 것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한 주 동안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일어난 영적인 전쟁에서 끝까지 잘 견디며 싸우셨습니까? 승률이 몇 퍼센트나 되셨나요? 몇 번이나 남을 미워할 수 있었는데, 미워하지 않았고, 남을 비난할 수 있었는데, 비난하지 않았..
2013.05.26.주일예배 - 성도의 가정(3) 본문 : 에베소서 6장 01-04절 우리는 지난 두 주간 하나님께서 에베소서를 통해서 성도들의 가정에 주신 말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가 특별한 시기에 이런 말씀들을 함께 묵상하며 그 속에서 우리의 가정을 좋은 가정, 아름다운 가정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교훈과 지혜를 얻을 일도 매우 중요하고 유익한 일이지만, 그 모든 일에 앞서서 우리의 마음에 새겨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정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성도라면 교회생활도 충실히 해야하지만, 그 만큼 가정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단순히 나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성도의 중요한 의무와 책임 중의 하나이기..
2013.05.19.주일오전 - 성도의 가정(2) 본문 : 에베소서 5장 22-6장 4절 세상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인간관계가 존재합니다. 그 인간관계들이 너무 많고 다양해서 그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법칙을 찾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에베소서의 마지막 두 장은 성도인 우리에게는 커다란 유익을 줍니다. 에베소서 5장은 우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교훈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장을 시작하시면서 우리에게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가능한 대원칙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에 설득되고 감동되어서..
2013년 특새 -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되(특새 19) 날짜 : 2013년 2월 7일 목요일 본문 : 에베소서 6장 18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라” 이것은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모든 성도들이 싸워야만 하는, 그리고 이겨야만 하는 전쟁의 실체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이런 저런 단어들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받기 전에 먼저 세속적인 상식이나 혹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의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런 말들을 세속적인 의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교회와 신앙의 방향 자체를 잘못되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단어 중에 오늘 설교의 주제와 관련하여 ‘승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2012.12.20. 새벽예배 -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대강절 열일곱번째 날) 본문 : 에베소서 6장 10-20절 그리스 신화를 보면 아킬레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킬레스는 테티스라는 신이 아직 아기일 때, 그의 발목을 잡고 저승의 강 스틱스에 몸을 담궈 주어서 불사의 몸을 갖게된 전사인데, 그 때 테티스 잡았던 발목 부분이 강물에 담가지지 않아서 거기만 약점이 되었는데, 결국 계략에 빠져 그 발목 부분에 화살을 맞고 죽게 됩니다. 우리 발복 뒷부분을 아킬레스건이라고 하는데, 그 때부터 어떤 사람의 약점을 ‘아킬레스건’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이 강해도 너무 약한 곳이 한 군데라도 있으면, 결국 그 곳 때문에 무너져 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곳이 다 엄청나게 강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골고루 챙기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