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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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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3. 주일예배 -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에베소서 1) 본문 : 에베소서 1장 1-6절 오늘은 2016년 새해의 첫번째 주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해의 첫번째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요 또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또다시 한 해를 기회와 선물로 받았음을 고백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해를 주셨다는 것은 그 한 해를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은혜를 함께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한 해를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인도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잊지 말고 꼭 이 진리를 믿음으로 꼭 붙들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 혹 힘들고 혼란스러운 일들이 있을지라도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미 그 시간을 너끈하게 살아낼 은혜도 함께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그 진리에 거듭 거듭 여러분의 믿음을 더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2015.01.12.신년특별새벽기도회 6.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특새 6) 본문 : 에베소서 2장 20-22절 지난 한 주간은 우리가 2015년을 살아가면서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일년을 신앙 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와 그 일년을 어떻게 신앙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 몇 가지를 함께 묵상해 보았는데요. 이번 주간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대상에 대한 몇몇 말씀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인 우리가 교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말씀입니다. 제가 우리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들 중에서 첫번째로 교회를 선택했고, 교회에 대한 말씀을 처음 설교하는 이유는 교회가 우리 신앙에 있어서 차지하는 위치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개인의 가치가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개인은 ..
2013.05.26.주일예배 - 성도의 가정(3) 본문 : 에베소서 6장 01-04절 우리는 지난 두 주간 하나님께서 에베소서를 통해서 성도들의 가정에 주신 말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가 특별한 시기에 이런 말씀들을 함께 묵상하며 그 속에서 우리의 가정을 좋은 가정, 아름다운 가정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교훈과 지혜를 얻을 일도 매우 중요하고 유익한 일이지만, 그 모든 일에 앞서서 우리의 마음에 새겨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정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성도라면 교회생활도 충실히 해야하지만, 그 만큼 가정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단순히 나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성도의 중요한 의무와 책임 중의 하나이기..
2013.05.19.주일오전 - 성도의 가정(2) 본문 : 에베소서 5장 22-6장 4절 세상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인간관계가 존재합니다. 그 인간관계들이 너무 많고 다양해서 그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법칙을 찾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에베소서의 마지막 두 장은 성도인 우리에게는 커다란 유익을 줍니다. 에베소서 5장은 우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교훈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장을 시작하시면서 우리에게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가능한 대원칙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에 설득되고 감동되어서..
2013.05.12.주일오전 - 성도의 가정(1) 본문 : 에베소서 5장 22-33절 저는 언젠가 ‘누가 좋은 사람인가?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는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문득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정말 주관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누가 좋은 사람입니까?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십니까? 물론 누가보기에도 훌륭한 사람은 누구나 좋은 사람은 다들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겠지만 실제로 우리가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나에게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사람=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가정이 좋은 가정인가를 판단하는 기준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어떤 가정이 좋은 가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