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매

(3)
2013.10.25. 새벽예배 -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창세기 71) 본 문 : 창세기 21장 08-13절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또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의 과거의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던 모든 죄의 장벽들이 허물어지고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며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또 그렇게 한 번 열린 길은 때로 우리가 다시 죄를 짓고 그 길이 좁아진다고 해도 다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언제든지 다시 활짝 열려지게 됩니다. 이것은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일어나게 할 수 없는 놀랍고 은혜로운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좋은 것들이 바로 이 일 때문에 우리에게 허락되는 것이고 또 계속해서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꼭 기..
2012.03.03.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13장 1-17절입니다. 오늘도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일단 우리는 본문에서도 앞에서 이야기되고 있었던 외식의 주제가 계속되고 있음을 생각하면서 묵상을 시작해 보자. “그 때 마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직여 가시는 섭리는 정말 놀랍니다. 주님께서 분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그 분별을 실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물론 자연스럽게 생겨난 사람들의 궁금증을 통해서 였다. “빌라도가 어떤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사람들이 가지고 온 질문은 바로 너무나 엽기적인 사건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질문하는 그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그들이 그런 일을 당한 것은 자기들보다 더 죄가 많기 때문이라고 여기며 ..
2012.02.10.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8장 16-25절입니다. “예수께서 ... 하나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또한 ... 여러 여자가 함께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니라”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일에는 예수님, 열 두 제자들, 그리고 여러 여자가 함께 했다. 예수님이 직접적인 선포자였다면, 제자들은 함께 하면서 배우는 자들이었고, ‘여러 여자들’은 그 일이 소요되는 모든 것을 서포트하는 사람들이었다. 아마도 이것은 특히 하늘나라를 전파하는 소명을 행함에 있어서 교회가 취해야 하는 가장 현실적인 모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직접적인 선포자가 있으면 그와 함께 하면서 배우는 자가 있고, 또 그 일을 간접적이지만 실질적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 시대에 그랬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