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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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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13장 18-35절입니다. “그러므로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꼬 내가 무엇으로 비할꼬...” ‘그러므로’ 또 당황케 하는 단어가 등장이다. ‘그러므로’라는 말이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이 앞에 나오는 내용의 결론이라는 이야기이니까 우리는 왜 그런지를 또 찾아야 한다. 때로 성경을 읽다가 보면 무슨 수수께끼를 푸는 것 같다. 연결점을 찾아내면 너무 은혜롭고 정말 주님의 지혜에 ‘기가 막힐 정도’이지만 찾을 때까지는 끙끙거려야 한다. 13장 처음에서 주님은 회개, 열매, 외식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그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허리가 굽은 여인을 고쳐주신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서 여인은 안식을 얻었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였다. ‘그러므로’ 주님은 ..
2011년 부활절 새벽설교 - 벌써 돌이 굴려졌으니 본문 : 마가복음 16장 1-8절 성도 여러분,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새벽입니다. 서로 부활절 인사 한 번 나눠 볼까요? 이렇게 인사해 보세요. “예수님이 살아나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기쁩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의 전통에는 아주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절기들이 있습니다. 그 절기들 중에서도 예수님과 관계된 절기들은 특별히 더 그렇습니다. 성탄절, 종려주일, 수난일, 부활절, 그리고 이 날들과 관련된 주간들... 그렇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날은 바로 오늘, 부활절입니다. 물론 예수님과 관련된 모든 날은 분명히 그 어떤 한 날도 생략되거나 가볍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부활절은 나머지 모든 날들이 진정한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