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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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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새벽예배 - 꿈 꾸는 자가 오는 도다(창세기 123) 본 문 : 창세기 37장 18-36절 누군가 자기 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더 싫어하고 또 그 사람의 꿈 자체를 비난하거나 비웃는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꿈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 꿈을 가진 사람 자신이나 그 사람의 삶의 모습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가 쉽습니다. 꿈은 거창한데 아무런 애씀과 노력이 없을 때, 꿈은 고상한데 그 사람의 삶과 성품이 그 꿈과는 전혀 다르게 보여질 때, 그 사람은 자신의 꿈 때문에 존중을 받고 사랑을 받기 보다는 오히려 비웃음 거리가 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꿈이 어떤 꿈이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 꿈을 꾸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또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 무척 중요..
2014.02.25. 새벽예배 - 야곱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창세기 122) 본 문 : 창세기 37장 12-36절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역사의 방향과 목적을 정하는 분 또한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역사를 그렇게 정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섭리해 가시는 분 또한 하나님입니다. 사람들이 알고 그러든 모르고 그러든 그것을 거스르는 선택과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행동들 까지도 다시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역사의 흐름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시고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일컬어서 ‘악을 선케 만드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그래서 하나님을 마음 놓고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인간들의 악하고 더러운 선택과 행동들이 결국에는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섬기는 도구가 되는 이유도 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