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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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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금요기도회 -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사도행전 50) 본문 : 사도행전 9장 32-43절 회심한 사울의 복음전도는 거침이 없고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정말 여기 저기 유대교의 본거지들을 벌집 쑤시듯이 쑤시고 돌아다녔습니다. 그 결과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죽음의 위협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사울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교회의 성도들은 이런 사울을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그를 가이사랴로 빼내어서 거기서 사울의 고향인 다소로 보냈습니다. 아얘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의 손길이 못 미치고 로마의 시민인 사울이 충분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자기 고향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사울은 이렇게 갑작스런 등장 만큼이나 갑작스럽게 일단 성경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이 때 다시 성경에 등장하는..
2013.04.14. 주일오전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마가복음 25) 설교본문 : 마가복음 5장 21-24, 35-43절 우리가 살다보면 나는 급해 죽겠는데, 하나님은 전혀 급해 보이지 않으셔서 화가 나고 야속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맞나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지내놓고 나서 보면 어떻습니까?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때에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때로는 그 일이 내 생각대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 훨씬 더 유익하고, 정말 하나님은 모든 일을 완벽하게 빈틈없이 행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는 깨달음에 소름이 돋곤 합니다. 인간은 당장, 그리고 눈 앞의 일 밖에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 하죠. 그러나, 하나님은 나 한 사람의 인생만 돌보는 분이 아니십니다. 현재 세계인구가..
2011년 매일성경설교 28. 그러나 여호와께서 날짜 : 2011-08-14 본문 : 열왕기하 23장 21-30절 서론 : 철칙은 없다 사람들은 항상 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론을 얻게 될 여지가 남는 것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실은 그것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이렇다, 저게 저렇다는 것을 알면 모든 것이 그 법칙의 지배를 받아야 안정감을 누릴 수 있지 그런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면 그런 법칙은 별 의미 없고 가치 없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성향은 신앙생활 하는데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 출판계에서조차 상식으로 통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베스트 셀러가 되는 조건에 대한 것인데, 물론 그 책 자체가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그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