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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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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새벽예배 -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출애굽기 86) 본 문 : 출애굽기 23장 13절 오늘까지 우리는 꽤 오랫동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아마도 어쩌면 여러분들 중에서는 이런 것들이 예수 믿는데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세세하고 또 이미 율법은 지금 예수를 믿는 우리들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여겨지니까요. 그렇지만 예수 믿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예수를 믿고나서 곧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 우리 주님이 다스리시는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되기 전까지는 이 세상에서 발을 붙이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세세한 것들을 찬찬히 살펴 보고 그 원리들을 우리 삶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이런 세세한..
2014.01.09. 특새 4 - 너희도 온전하라(산상수훈 4) 설교본문 : 마태복음 5장 33-48절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잘못 이해되고 또 잘못 가르쳐진 율법, 그래서 하나님이 빠져 버리고 사람의 열심과 의만 남은 그런 율법을 제대로 고쳐 주십니다. 어제는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과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을 살펴 보았는데요. 오늘은 나머지 세개의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이 살인과 간음에 대한 율법선생들의 가르침을 바로 잡아 주신 다음에 세번째로 바로잡아 주신 가르침은 ‘맹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율법선생들은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니까 헛된 맹세를 하지 말고 혹시 맹세를 했다면 그 맹세를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한다고만 가르친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맹세에 대한 모든 조항들을..
2013.09.29.주일오전 -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마가복음 45) 설교본문 : 마가복음 10장 01-12절 ‘선배’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항상 후배들에게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선배란 똑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들이어서 그 길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이미 잘 알고 있고, 그래서 후배들이 그 장애물 때문에 당황하거나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해 주고픈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목회자의 길에 들어설 때, 그리고 그 후에도 종종 선배 목사님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 성도들과 가까워지지 말아라. 그러면 설교를 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목사가 성도들과 친밀해 지면 성도 개개인의 사정에 대해서 잘 알게 됩니다. 성도들의 아픔이나 약점, 그리고 때로는 죄까지도 말입니다. 목사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
2012.10.15. 새벽예배 - 이 날은 안식일이니(요한복음 31) 성경본문 : 요한복음 5장 10-18절 ‘인지상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헐벗은 사람을 보면 측은히 여기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하며, 불의한 일을 보면 분노가 생기고, 다른 이들의 좋은 일에는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이런 등등의 마음들이 바로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이러한 인지상정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이미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모습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그런 인지사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이 바로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일단의 유대인들은 40년동안 자리보전하고 누워있던 사람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을 보고는 축하하고 기뻐하거나 자초지종을 묻는 대신에 대뜸 그 사람을 나무랐습니다..
2011년 매일성경 설교 4. 마음에서 나온 것이 * 댓글 남겨주세요. 본문 : 마가복음 7장 14-23장 서론 : 약을 평생 먹여야 한다면 대구 의료원에 가면 아주 유명한 의사 한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황성수 박사입니다. 이 분은 평생 안고 가면서 잘 관리하는 것 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었던 고혈압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내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이 분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길게는 수십년 동안 다른 방법 없이 약만 먹으며 버텨온 분들이 그 분의 치료로 그 질병에서 해방되어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분의 치료법은 간단합니다. 그저 현미밥을 먹고 채식만 하는 것입니다. 일단 환자가 찾아오면 입원을 시키는데, 먹던 약을 다 끊게 하고 식단을 완전히 바꿔줍니..
2010년 매일성경설교 24. 복음의 진리로 방문하시는 분 들 중에서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1. 읽기는 그냥 사이트에서 읽으시거나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되는데,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2. 설교를 들으시려면 첨부되어 있는 mp3 파일을 위의 방법으로 다운로드 하셔서 들으시거나, 네번째 회색상자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중간에 스톱하시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이 사이트의 서비스가 거기까지 밖에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3. 다녀가실 때는 짧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예) 누구 누구 다녀갑니다. 댓글은 저만 볼 수 있도록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본문 : 갈라디아서 2장 1-10절 서론 : 복음은 완벽하고도 충분하다 오늘 설교를 위해서 먼저 국어 공부를 좀 하겠습니다. 먼저 ‘완전함’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