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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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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새벽예배 - 너는 반드시 알라(창세기 53) 본 문 : 창세기 15장 12-21절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준비하라고 하신 짐승들을 모두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마음까지 헤아려 언약체결식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금방 나타나시지 않으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어도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물의 피냄새를 맡고 솔개가 자꾸 내려앉으려고 하는 통에 아브람은 몇 시간이나 그 솔개들을 쫓느라고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해질녘에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꿈 속에 있는 그를 큰 어둠과 두려움 가운데 두셨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너는 반드시 알라” 이것은 지금부터 이어질 하나님의 말씀이 8절에 나오는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2013.09.17.새벽예배 - 나는 여호와니라(창세기 52) 본 문 : 창세기 15장 07-11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이 구절은 아브람의 인생에 있어서 분수령과도 같은 구절입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은 것은 처음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부터 였지만 하나님은 여기와서야 공식적으로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아브람에 대한 아주 소중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이제부터 우리는 아브람을 조금은 다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브람을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의인이라는 시각에서 바라보아 주어야 하고, 또 그의 삶을 의인의 삶이라는 틀에서 바라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이전의 모습과 닮은 모습을 보일지라도 그렇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의인이라고 인정해 주신 아브람을 향..
2013.09.13.새벽예배 -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창세기51) 본 문 : 창세기 15장 01-06절 사람만큼 연약하고 사람만큼 복잡한 피조물이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연약함과 복잡함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사람을 정말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지만, 실은 그 사람이 사람인 이유는 바로 그 연약함과 복잡함이 만들어 내는 결점들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신앙만 생각해 보아도, 이론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성장한 믿음이라면 흔들리거나 커다란 퇴보없이 계속해서 성장해 가야 하는데 이게 때로는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엄청난 부침을 겪습니다. 물론 우리로서는 그 굴곡을 작게 하거나 없애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우리의 신앙역사속에는 직전과 직후가 달라도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또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우리들인 것 같습니다. 목숨을 건 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