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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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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마태 1-2장) 설교일 : 2016년 6월 1일 수요일 오늘부터 우리는 신약성경을 함께 읽게 됩니다. 아시는 대로 구약이 오실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담고 있는 동시에 그 메시야를 기다리는 책이라면, 신약은 그 약속과 기다림에 응답해서 이 세상에 오신 메시야에 대한 책인 동시에 마지막으로 다시 오실 메시야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소망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의미있게 대하는 바른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믿음으로 소망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약속이 불확실하거나 불분명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 세상에 그것보다 확실하고 그것보다 보장이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
2016.05.3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스가랴 11-14장) 설교일 :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스가랴 12장부터 14장까지는 스가랴서의 결론입니다. 내용적으로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예언은 처음에는 죄를 지적하고 회개할 것을 요구하는 일로 시작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어질 징계를 예고합니다. 그렇지만 뒤 쪽으로 가면 항상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약속합니다. 스가랴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그래서 12장부터 14장까지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에 대해서 희망 넘치는 메세지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항상 반복해서 듣는 이야기이지만 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은혜롭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이렇게 다함이 없고, 우리 스스로 염치 없어서 은혜를 기대하지 못할 때에도 계속됩니..
2016.05.2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스가랴 8-10장) 설교일 : 2016년 5월 27일 금요일 어제 살펴 보았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약속들은 거의 항상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니라 신약의 이스라엘 백성들, 그러니까 교회를 향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약속들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완전하게 성취된 적이 없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약속들을 보면서 더 먼 미래에 온 세상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그 약속들은 그 약속을 읽는 성도들의 마음을 정말 기쁘고 기대에 벅차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런 약속의 말씀이 여럿 나오는데, 정말 은혜롭고 소망으로 넘칩니다.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
2016.05.2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스가랴 4-6장) 설교일 :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스가랴서는 이제 바벨론 포로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제 자리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하고나서 곧바로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공식입니다. 하나님께로 제대로 돌아가면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회복의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말입니다.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이 기록되어 있는 1장 7절부터 6장 8절까지의 말씀 속에는 8개의 환상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회복에 대한 약속들이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설명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많은..
2016.05.25.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스가랴 1-3장) 설교일 : 2016년 5월 25일 수요일 스가랴는 학개와 같은 시대, 같은 장소에서 일했던 선지자인데, 학개 보다는 조금 더 오랫동안 사역을 했던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역할은 같았습니다. 이제 바벨론에서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70년 동안의 어떻게 보면 그리 길지 않은 포로생활이었지만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는 두 가지 서로 반대되는 신앙적인 모습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그런 어려움을 당했었다는 것을 알고 이제 확실히 율법을 붙들어야 한다는 각성이 일어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반대 편에서는 그 세월동안 영적으로 게을러지고 나태해졌습니다. 그 동안 제대로 제사도 ..
2016.05.24.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학개 1-2장) 설교일 :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우리는 하나님을 만군, 그러니까 모든 왕들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또 온 우주의 주인이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합니다. 어디나 계시고,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과연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은 이 사실을 얼마나 철저하게 믿고 그 믿음에 기초해서 실제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물론 하나님에 대한 이런 지식, 그리고 이런 믿음의 고백은 소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알아야 하고 또 그 믿음을 제대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지식이 그저 머리 속에 있는 어떤 개념이라면, 그리고 그 고백은 그저 입술에서 나온 말에 불과하다면 그것은 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