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베소서

(61)
2016.10.02. 주일오전 - 종들아 상전들아1(에베소서 37)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5절-9절 들어가는 말 우리는 계속해서 성도들은 인간관계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에베소서가 대표적으로 다루고 있는 인간관계는 아내와 남편, 자녀와 부모, 그리고 종과 주인의 관계 이 세 가지 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중에서 이미 두 가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잠시 복습을 하고 오늘 말씀을 함께 살피겠습니다. 우선 아내가 자신의 남편에 대해서 가지는 가장 큰 의무가 무엇이었지요? 순종이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주님께 순종하듯이 그렇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요?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이 그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녀는 부모에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부모..
2015.09.25. 주일오전 - 자녀들아 아비들아2(에베소서 36)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절-4절설교주제 :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할 책임이 있음을 알게 한다. 들어가는 말 지난 주일에는 부모와 자녀 중에서 자녀들이 부모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의무가 무엇인지 살펴 보았습니다. 그 의무는 바로 ‘순종’과 ‘존경’이었습니다. 자녀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한, 부모에게 최선을 다해서 순종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 그 마음 속에는 부모를 향한 존경과 존중이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모의 권위 밑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또 존중하는 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모습을 몸과 삶으로 배우게 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에 엄청난 복을..
2016.09.18. 주일오전 - 자녀들아 아비들아1(에베소서 35)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절-4절 들어가는 말 지난 주일에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 대해서 지니고 있는 의무가 무엇인지 살펴 보았습니다. 아내는 주님께 하듯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은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그렇게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이듯이 남편이 아내의 머리이며 교회가 머리이신 예수님의 몸이 듯이 머리인 남편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를 부부로 묶어 주시면서 ‘한 몸’ 그러니까 ‘한 사람’으로 만드셨고 부부가 ‘한 사람’으로 온전히 연합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남편이 아내를 자기 몸처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아내는 교회가 예수님께 순종하듯이..
2016.09.11. 주일오전 - 아내들이여 남편들아(에베소서 34) 설교본문 : 에베소서 5장 22절-33절설교주제 :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흉내내야 한다. 들어가는 말 지난 주일에 우리는 성도가 교회 안에서 나누어야 할 교제란 어떤 것이며 그런 교제가 왜 필요한지를 함께 배웠습니다. 교회 안에는 풍성한 찬양과 감사의 교제가 있어야 하고, 그런 교제가 있을 때 비로서 성도들이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회복시키며 살 수 있다는 것이 지난 주일 말씀의 주제였는데요. 제가 지난 주일에 설교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그런 교제를 원하고 있고 또 우리 교회에 그런 교제가 주는 은혜와 능력이 풍성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설교를 들으시는 여러분의 표정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계속해..
2016.09.04. 주일오전 -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33) 설교본문 : 에베소서 5장 18절-21절설교주제 : 성령충만한 성도가 시대를 구속한다. 들어가는 말 오늘 말씀을 살피기 전에 잠시 지난 주일에 배웠던 내용을 되짚어 볼까요? 우리가 지난 주일에 배웠던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대속하는 일을 맡기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에게 자신의 삶을 잘 살피는 태도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구요. 오늘 함께 살필 말씀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살피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이 악한 시대를 구속해서 하나님께 되돌려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야 악한 시대로 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낼 수 있고 바른 방법으로 이 시대를 구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충만해..
2016.08.28. 주일오전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에베소서 32) 설교본문 : 에베소서 5장 15절-17절설교주제 : 성도는 악한 시대를 구속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세상을 보는 성경의 눈 사람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을 보고 시대를 평가합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밝게 바라보고, 또 어떤 사람은 부정적이고 어둡게 바라봅니다. 원래 타고난 성향이 이런 차이가 생기게 하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삶도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대개 긍정적이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고 자신도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 세상에는 그 반대가 되는 사람들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있고 현실적인 시각은 둘 사이의 중..
2016.08.2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누가복음 22장 1-65절) 설교일 : 2016년 8월 22일 월요일 오늘 읽은 곳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보내신 유월절 첫째 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하신 시간부터 그 날이 다 지나갈 때까지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절은 그 때를 이렇게 기록합니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참 평범한 문장입니다. 원래 유월절에는 양을 잡으니까요. 그렇지만, 여기 기록된 이 문장은 단순히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의 1500년 동안, 그들이 외국의 포로로 잡혀가 있었던 때를 제외하면, 매년 유월절이 되면 가족별로 양을 한 마리씩 잡았고, 또 성전으로 가서 흠없고 점없는 양들을 수 없이 잡았습니다. 해마다 적어도 수십만 마리의 양이 그렇게 제물..
2016.08.21. 주일오후 성경아카데미 - 포로기 역사와 중간사 이야기(성경개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