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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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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새벽예배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창세기 129) 본 문 : 창세기 39장 11-23절 사탄이 죄로 우리를 유혹할 때, 사탄은 크게 두 가지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첫째, 사탄은 우리가 죄를 선택하면 우리가 행복해지고 만족해 지며 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사람들이 죄에 쉽게 넘어가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사탄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죄를 선택하지 않으면 우리가 불행해지고 불만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하며, 고통과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리를 협박합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이 두 가지 무기를 다 가지고 요셉을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은 자신의 주인인 보디발과 나아가서 자신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바로 그것 때..
2014.03.06. 새벽예배 - 어찌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세기 128) 본 문 : 창세기 39장 6-10절 하나님께서는 열 두 형제 중에서 유다와 요셉을 하나님의 언약을 담는 그릇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 안에서의 두 사람의 삶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유다는 자기 집 가까운데 자리를 잡고 살았지만 자기를 지키는데 실패하고 성적인 타락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수치를 당했을 뿐 아니라 집안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셉은 끝까지 스스로를 지켜 냈습니다. 그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고 보는 사람도 없었지만 자신을 향한 성적인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을 지켰습니다. 사람이 홀로 있을 때 자신을 지키고 신실하기가 정말 어려운 법인데 요셉은 그 일을 훌륭하게 해 냈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애굽에 던져진 요셉 같이 살고 ..
2013.07.08. 새벽예배 -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창세기 14) 본 문 : 창세기 3장 1-7절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뱀은 똑같은 나무의 열매에 대해서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들으시기에 둘 중에서 어떤 이야기가 듣기 좋으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뱀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둘 중의 어느 것이 진리였고, 그래서 아담과 하와에게 유익한 것이었으며 두 사람을 위한 이야기였습니까? 뱀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듣는 이야기들에 대한 일반적인 원리를 한 가지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당장 듣기 아무런 거슬리는 것이 없는 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2013.07.05.새벽예배 - 죽을까 하노라(창세기 13) 본 문 : 창세기 3장 1-7절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세상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온전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피조물 하나 하나의 온전함, 그리고 그러한 피조물들 사이의 조화와 질서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 무엇보다도 그러한 세상을 대신 다스리고 돌보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인간이 있음으로 해서 세상은 정말 나무랄데 없이 풍성하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서 가장 간교하니라” 갑자기 그런 아름다운 세상의 풍경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우리는 이 뱀이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짐승이었는지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은 이 뱀을 그저 평범한 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장 1절이 이 뱀이 들짐승들 중에서 가장..
2012.01.28.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4장 1-13절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1-2절)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광야의 사십 일은 금식의 기간이었고 시험의 기간이었다. 금식은 목숨까지도 하나님께 의탁하는 행위이고 그래서 그만큼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만 의존하는 행위이다. 광야에는 사람이 없고 거칠음과 황량함만이 있을 뿐이다. 그렇게 해서 광야와 금식은 그야말로 하나님께 대한 절대의존과 절대신뢰의 환경이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시험은 더욱 더 강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2절) 우리 상식과는 정반대인 것 같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내내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다니! 그러나 이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