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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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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4. 새벽예배 - 그대로 말마임아 안전하고(창세기 45) 본 문 : 창세기 12장 10-20절 어제 우리가 살펴본 말씀의 마지막 절인 9절을 보면 가나안에 도착한 아브람이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남방으로 옮겨가던 아브람은 심한 흉년을 만나게 되고, 애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흉년이 끝날 때가지 애굽에 머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애굽으로 향해 가던 아브람은 한 가지 커다란 걱정이 생겼습니다. 사래는 매우 미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바로가 사래를 보게 되면, 자기를 죽이고 사래를 빼앗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그는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냅니다. 그것은 아내 사래를 자기의 누이동생이라고 속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기의 목숨을 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
2013.09.03.새벽예배 -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창세기 44) 본 문 : 창세기 12장 05-09절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을 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도 이루어 가시고, 우리를 향해 은혜를 베푸시기도 하십니다. 하나께서 그런 약속을 하지 않으시고도 충분히 자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고, 또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주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이 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입니다.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깨닫고 은혜를 은혜로 알아볼 수 있게 하시는 것과 또 하나는 그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또 그것을 통해 우리의 인생과 이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결국 그 두 가지 유익을 ..
2013.08.30. 새벽예배 - 너는 복이 될지라(창세기 43) 본 문 : 창세기 12장 01-04절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태어나고 자라난 하란을 떠나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실 곳으로 가라고 하신 것은 아브람이 75세 때였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좀 더 젊었을 때 오시지 않고 왜 그렇게 느지막하게 아브람을 찾아오셨을까요? 좀 일찍 찾아오셨다면 아버지 데라를 남겨두고 떠나는 일도 훨씬 더 쉬웠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시고 또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때, 이렇게 하실 때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상식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항시 하나님의 생각과 시기에 맞추어서 움직이시는데 그게 사람의 생각과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람만 이런 식으로 하나님의..
2013.08.29. 새벽예배 -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창세기 42) 본 문 : 창세기 12장 01-04절 누군가에게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그것은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나를 선택한 사람이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고 또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 선택은 더욱 더 영광스럽고 대단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선택한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어떨까요?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것의 주인되시고, 모든 것을 하고 싶으신 대로 할 수 있으신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다면 그 선택은 얼마나 어마어마한 선택이 되겠습니까?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이 아직은 아브라함이 되기 전인 아브람을 찾아오셨습니다. 그 때 아브람은 아직 갈대아 지역과 가나안 지역의 경계인 하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곳이 자신의 삶의..